이원영 기자
인스타그램이 2021년을 되돌아보는 플레이백 기능을 발표했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기간 한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올해를 되돌아보는 기능은 웹서비스에선 친숙하다. 인스타그램 역시 지금까지 앱을 이용해 이미지 9개를 묶어서 만드는 등 기능을 지원한 바 있다.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스토리는 일상에서 아무렇지도 않은 순간을 공유하거나 취미나 관심사에 얽힌 콘텐츠, 자기 표현을 위해 빠뜨릴 수 없는 기능이라는 설명이다. 사소한 순간이나 잊을 수 없는 추억까지 올해 공유한 콘텐츠를 되돌아보면서 자신이 좋아하던 순간을 정리해 공유할 수 있다는 것.
플레이백 기능은 앱을 열 때 표시되는 팝업 표시나 다른 사용자 플레이백 게시물에 있는 2021 스탬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이 올린 아카이브에 있는 스토리에서 10개까지 자동 선택되기 때문에 그대로 공유하거나 불필요한 걸 삭제하고 다른 걸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플레이백 기능을 사용하려면 2021년 3개 이상 스토리를 게시하고 아카이브 설정에서 스토리를 아카이브 저장을 선택해야 한다. 또 기간 한정이라는 점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이석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