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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15분 전 검색 결과 제거 기능 지원한다

구글이 자사 검색 앱인 구글 앱에서 15분 전까지 검색 기록을 삭제하는 기능을 구현했다. 먼저 iOS 버전에서 지원을 시작한 이 기능은 앱 프로필 이미지에서 한 탭에서 액세스할 수 있으며 검색이나 프라이버시 관련 검색 내용을 삭제할 수 있다. 물론 안드로이드 버전에도 나중에 기능이 추가할 예정이다.

검색 기록은 3개월, 18개월, 36개월마다 자동 삭제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이 기능을 먼저 iOS용으로 제공을 시작했으며 안드로이드 버전은 올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 새로운 계정은 18개월마다 자동 삭제가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다.

또 공유 장치에서 자신의 검색 기록이 타인으로부터 볼 수 없도록 하기 위해 로그인할 때 자신의 활동에서 암호나 2단계 인증과 같은 특별한 인증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 개인 검색 내용에는 해당인 취미나 취향, 행동이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과 같은 개인 정보 보호 기능 추가는 환영받을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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