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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갤럭틱 우주여행 티켓을 무료로…

창업자 리처드 브랜슨의 우주 여행을 무사히 성공시킨 버진갤럭틱(Virgin Galactic)이 일반인에게도 같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스페이스십투(SpaceShipTwo) 상업 우주 비행 티켓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는 복권을 기획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버진갤럭틱과 오마즈(Omaze)가 제휴를 통해 기획한 것. 오마즈는 다양한 경품으로 자선단체에 자금을 지원 받는 단체다. 따라서 이번 티켓도 무료로 응모할 수 있지만 우주여행에 더 가까운 자선단체(Space for Humanity)에 기부하면 응모 가능 수가 더 늘어난다.

응모 마감은 9월 1일까지이며 당첨 발표는 9월 29일이다. 만일 뽑히면 원래 25만 달러가 들어가는 우주 티켓을 무료로 손에 넣을 수 있지만 스페이스십투에 탑승하기 위해 필요한 훈련을 받을 필요가 있기 때문에 회사나 학교에 일정 기간 휴가를 내야 한다. 또 당첨자에게는 부상으로 우주 선착장 역할을 하는 스페이스포트 아메리카(Spaceport America) 견학도 포함된다.

어쨌든 이번 캠페인은 버진갤럭틱에게 좋은 홍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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