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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에 올라온 빈 코로나 백신 접종 카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발행하는 백신 접종 카드 미기입용지가 이베이에 매물로 쏟아져 FBI가 가짜 접종 카드는 팔아도 구입해도 불법이라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베이에 나온 건 모두 시카고에서 약사를 지칭한 동일 인물 계정(asianjackson)을 통해 이뤄졌다. 매매 일지는 4월 들어 2주간 적어도 110회 팔아치웠다. 최저 낙찰 가격은 10달러 내외로 110번 반복이라면 상당한 금액이다.

약국과 접종 장소에는 미기입 용지가 있을 수 있지만 내부 정보나 관리 체계에 대한 추궁이 이어질 수 있다. 미국에선 국민 중 40%가 접종을 받으면서 회사와 학교, 레스토랑, 이벤트가 속속 재개되고 있다.

미국에선 크리스피크림이 접종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거나 사무엘아담스, 버드와이저 같은 곳도 선착순 1만 명에게 맥주를 주는 캠페인을 하기도 한다.

미국에선 100만 명 중 1명이 혈전이 생기고 코로나19에서 발견한 23만 6,379명 3분의 1이 1년 반 안에 신경정신병 증상을 호소하는 공포 실태가 밝혀지기도 했다. 물론 코로나19 후유증으로 고생한 사람이 접종을 받는 순간 몸이 좋아졌다는 의외의 보고도 있다. 후유증 환자 중 40%가 개선을 보인다고 말하는 전문가도 있다. 컨디션이 무너지는 사람도 있지만 여전히 감염의 경우 훨씬 편해질 것이며 감염 경험에서 접종은 긍정적이다.

어쨌든 가짜 백신 접종 카드는 불법 한 번에 벌금 5,000달러나 금고 5년형에 처해진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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