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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연장되는 카메라 촬영용 암

모자 슬리팟 프로(MOZA Slypod Pro)는 마치 여의봉처럼 자동 연장되는 암 형태를 지원하는 삼각대이자 모노팟이다. 단순 연장 암이 아니라 전기로 움직인다.

보통 연장 암은 삼각대에 고정해 사용한다. 이 제품은 움직임을 전기로 제어할 수 있다. 여러 촬영을 슬라이더 없이 쉽게 샷을 찍을 수 있다. 동시에 자립 모노팟 역할도 한다. 모노팟 상태에서 상하로 신축하면서 촬영하거나 다리 부분 잠금을 해제하고 틸트 촬영도 할 수 있다.

연장 암으로 사용하는 경우 플레이트 본체 측면을 대에 고정한다. 본체 무게는 1,460g이며 최대 전고는 1,180mm, 최소 높이 530mm, 하중은 수평 설치할 때는 2kg, 수직 설치에선 6kg이다. 배터리 수명은 최대 4시간이며 삼각대와 함께 옆에서 사용하거나 모노팟이나 소형 암으로 세로로 사용하거나 촬영 자유도는 넓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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