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랜드가 오는 9월 7일부터 무박 3일 일정으로 블록체인 게임 개발 사이드체인을 제공하는 룸네트워크와 블록체인 게임 개발 페스티벌인 2018 블록체인 게임잼 서울을 연다.
이번 행사는 개발자와 기획자, 디자이너 등이 즉흥적으로 팀을 이뤄 짧은 시간 안에 시제품 단계 게임을 만드는 해커톤. 룸 SDK를 제공해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승팀에게는 100만 원 상당 상금, 테스트용 암호화폐 모스코인, 후속 개발 지원 혜택을 부여한다.
손우람 모스랜드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이 게임 산업에 가져올 변화를 알리고 블록체인 기반 게임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실력과 열정을 갖춘 개발자들을 적극 발굴, 지원해 국내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모스랜드 측은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개발자와 기획자, 디자이너 60명을 8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