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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앱 하나로 이용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가 2월 16일(현지시간) IOS 버전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앱을 업데이트해 아이패드에 대응시켰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는 워드와 엑셀, 파워포인트를 한 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용으로는 2019년 11월부터 미리보기를 시작해 2020년 2월 정식 출시한 바 있다.

지금까지도 아이패드에 설치 가능했지만 아이패드용으로는 최적화되어 있지 않고 아이폰용 작은 화면에 표시되는 상태였다. 하지만 업데이트 이후에는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전체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새로운 기능으로는 날짜와 도형, 이미지, 메모를 PDF로 쉽게 삽입할 수 있게 됐다. 물론 지금까지처럼 워드와 엑셀, 파워포인트를 따로 설치할 수 있다. 여기에는 마우스나 트랙패드 지원도 추가하고 있다.

참고로 10.1인치 이상 아이패드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사용할 경우 문서 만들기와 편집을 하려면 마이크로소프트365 구독이 필요하다. 9.7인치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7.9인치 아이패드 미니는 무료로 작성이나 편집이 가능하지만 모든 기능을 이용하려면 마찬가지로 가입이 필요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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