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영 기자
애플이 애플워치를 이용한 피트니스 서비스인 애플 피트니스+(Apple Fitness +)를 미국에서 12월 14일부터 판매하면서 이에 앞서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요가 관련 액세서리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 중인 제품인 만두카 에코라이트 요가 매트(Manduka eKOlite Yoga Mat) 77.95달러, 만두카 6mm 퍼포먼스 요가 매트(Manduka 6mm Performance Yoga Mat) 119.95달러, 만두카 코크 요가 블록(Manduka Cork Yoga Block) 19.95달러 등이다. 지금까지 온라인 스토어에선 건강관리와 피트니스 카테고리를 통해 애플 제품과 연동 가능한 줄넘기 등이 있었지만 요가 관련 제품을 추가한 것.
만두카 에코라이트 요가 매트는 친환경 생분해성이며 아마존에서 벌목된 게 아닌 나무 고무 매트다. 환경 보호와 탄소 중립을 지향하는 애플이 이에 맞는 제품을 내놓은 것이다. 애플은 앞으로 온라인 스토어에서 운동 장비 라인업을 늘릴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애플 피트니스+는 춤이나 요가, 러닝머신,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등 10종 운동이 준비되어 있으며 요가 외에도 아령이나 자전거 등 장비를 필요로 하는 것도 있기 때문에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