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Blanc)은 코로나 재난 하에서 생존하기 위해 얼굴 전체를 덮는 풀 페이스 마스크다. 마치 SF 영화에나 나올 법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얼굴 중앙을 둘로 나눈 형태로 좌우 자력을 이용해 합체시킨다. 이마 근처에는 재사용이나 교환이 가능한 헤파 필터를 2개 내장해 덕분에 외부 공기는 99.97% 미립자를 여과하고 코에서 뺨 근처를 거쳐 배기되도록 설계했다.
필터는 연속 14일간 사용할 수 있다. 또 음성이나 공기, 블루투스 연결 가능한 추가 모듈도 각각 등장할 예정이다. 눈가에 위치한 검은 바이저 외에는 새하얀 계란 같은 전면 패널은 쉽게 교환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기분이나 패션에 맞게 바꿀 수도 있는 교환식 전면 패널이다.
이 제품은 공기 감염 뿐 아니라 개인 정보도 보호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