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과 SK하이닉스가 10월 20일 인텔 NAND 메모리와 스토리지 사업을 90억 달러에 SK하이닉스가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는 NAND SSD 사업, NAND 구성 요소와 웨이퍼 사업, 중국 대련에 위치한 NAND 메모리 생산 공장이 포함되어 있다. 다만 옵테인(Optane) 관련 사업은 계속 인텔이 보유한다.
현재 양사는 매각에 합의한 단계이며 2021년 후반 규제 당국 승인을 얻을 예정이다. 인텔은 지난 2019년 스마트폰 모뎀 사업을 애플에 매각했지만 NAND 사업 매각은 이에 따른 사업 정리하고 할 수 있다. 인텔 측은 성명을 통해 이번 거래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 투자에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다고 보고 매각 이익을 투자할 것이며 인공지능과 5G네트워크, 에지 제품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