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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둬도 공간 부담 없다…접이식 자전거머신

브레이크어웨이(Breakaway)는 핸들, 안장, 다리 4개를 접으면 작은 가방에 들어갈 만큼 크기가 줄어들어 비좁은 주택에서도 사용 가능한 운동용 자전거 머신이다. 핸들에는 스마트폰을 장착할 수 있는 마운트가 있고 블루투스 내장 센서와 페어링하면 전용 앱 외에도 즈위프트(Zwift), 트레이너로드(TrainerRoad) 등과 연동할 수 있다. 페달은 자전거 전용 신발용 어태치먼트도 있다.

이 제품은 모두 확장하면 크기가 일반 자전거 머신보다 한바퀴 정도 작다. 길이는 106.8×45.7cm이며 접으면 63.5×20.3cm다. 변환 작업은 1분이면 충분하다고. 또 손잡이 쪽만 접어 책상 밑에 두면 페달을 밟으면서 PC 작업을 하는 용도로 쓸 수도 있다. 재택근무할 때 운동을 하려면 활용도를 기대해볼 수 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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