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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오를 제품은…” 구글 광고에 인사이트 페이지 추가

코로나19 유행은 가전 그 중에서도 컴퓨터 수요가 증가하고 재킷 수요가 하락하며 편안한 실내복 수요가 늘어나는 등 소비자 행동에 다양한 변화를 불러왔다. 이런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는 게 사업에서 중요한 건 당연하다. 구글이 새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인사이트 페이지를 구글 광고에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인사이트 페이지는 10월 베타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인사이트 페이지에는 사용자 비즈니스 관계 확대 중인 검색 수요라는 트렌드가 나온다. 예를 들어 아웃도어 업체라면 구글이 야외에서 외박이 증가한 걸 감지하면 텐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최근 동향을 통해 특정 품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알림 외에 다음 달에는 스키 등 다른 항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는 예측, 경쟁 웹사이트와 비교한 변화도 함께 표시해준다. 성장 중인 분야 TOP10을 표시하기도 하며 고객과 지역별 특징도 알 수 있다.

구글은 또 비즈니스 운영자가 다른 것에 집중할 수 있게 광고 실적 극대화를 자동 실시하는 퍼포먼스 맥스(Performance Max)도 시작했다. 구글은 이미 광고 자동화 옵션이 있지만 퍼포먼스 맥스 특징은 디스플레이 네트워크인 유튜브와 G메일, 디스커버, 구글 검색 등 모든 서비스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퍼포먼스 맥스는 다른 자동 캠페인과 마찬가지로 광고주가 영상 등을 제공해 구글 기계학습 시스템이 광고 채널 전체에 광고를 자동 전달, 광고주가 전달한 목표에 따라 자동으로 입찰할 수 있다. 새로운 인사이트 페이지는 퍼포먼스 맥스 성능을 포함해 변화를 촉진하는 요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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