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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GPU 성능 15% 높인 스냅드래곤 732G 선보여

퀄컴이 스냅드래곤 732G(Snapdragon 732G)를 발표했다. 스냅드래곤 730G 후속 모델로 크리요(Kryo) 470dp 아드레노(Adreno) 618 구성 자체는 변함이 없지만 성능은 모두 조금 더 끌어올렸다.

CPU는 크리요 470 그대로지만 최대 클록은 2.2GHz에서 2.3GHz로 올렸다. GPU 역시 아드레노 618이지만 기존 스냅드래곤 730G와 견줘 렌더링 성능을 15% 높였다. 퀄컴 엘리트 게이밍(Snapdragon Elite Gaming), 4세대 퀄컴 AI 엔진, 스냅드래곤 X15 LTE 모뎀 등 다른 부분은 같다.

스냅드래곤 732G는 샤오미 산하 포코(POCO)가 차기 모델에 채택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퀄컴 측은 이 제품을 채택한 새로운 단말은 미드레인지 분야에서 새로운 벤치마크를 정의하고 스마트폰 가격과 기능을 재정의할 것이라며 가격대비 성능을 어필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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