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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진을 스티커로…폴라로이드 소형 프린터

하이프린트 2×3(Hi·Print 2×3)은 폴라로이드가 선보인 소형 프린터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전용 앱으로 가공, 편집한 다음 블루투스 4.0으로 연결해 54×86mm 스티커로 인쇄해주는 제품인 것.

이 제품은 열과 압력을 통해 염료를 전사하는 염료승화인쇄기술을 이용해 즉석 카메라 같은 독특한 색조가 아니라 선명한 사진을 기대할 수 있다. 앱에서 필터를 걸거나 문자를 새기는 등 스티커를 만들 수 있다. 한 번 충전하면 20매까지 인쇄할 수 있으며 휴대용 배터리를 갖고 다니면서 이용할 수도 있다.

가격은 99.99달러이며 용지 10장을 내장한 카트리지는 16.99달러다. 처음에는 용지 40매를 함께 제공하는 129.99달러 스타터키트를 구입할 수도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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