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넷플릭스 영상 보며 무료로 각본도 함께 즐긴다?

스크린플레이서브(ScreenplaySubs)는 각본과 실제 영상을 넷플릭스로 재생할 때 나란히 볼 수 있게 해주는 확장 기능이다.

영화는 각본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것이지만 실제로 배우가 연기할 때 즉흥적으로 대사가 바뀌고 편집 시점에서 장면 순서가 교체되거나 문자만으로 표현된 액션신이 움직임을 동반해 표현되는 등 영상이 된다.

스크린플레이서브를 이용하면 어떤 식으로 작동하는지 일목요연하게 영상 오른쪽에 각본이 표시된다. 스크린플레이서브에 대응하는 건 초기에는 소셜네트워크, 매리 스토리, 스파이더맨 : 스파이더바스, 아이리쉬맨, 조디악, 실버 라이닝 플레이북 등 6건이다. 스크린플레이서브는 구글 크롬과 파이어폭스용 확장 기능으로 제공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뉴스레터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