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야외 묘비 원격 생중계해주는 카메라 서비스

애프터(AFTR)는 야외에 위치한 개인 묘비를 생중계해주는 카메라다. 이 장치는 태양광 패널로 발전하고 마이크와 스피커도 있기 때문에 말을 하거나 고인이 생전에 좋아하던 음악을 들려줄 수 있다. 물론 무덤 주위 소리를 원격지에서 들을 수도 있다.

이 제품은 지상에 마운트를 설치하는 거치형과 묘비 위에 올려놓는 타입 2가지로 나뉜다. HD 카메라에는 레이저와 적외선 기술을 탑재해 야간에도 볼 수 있다. 또 전용 앱을 이용하면 사진과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고 시간 경과에 따라 1일 혹은 계절 변화를 느낄 수도 있다. 그 밖에 생각날 때마다 적는 일기 기능도 있다.

요금은 매일 사진을 보는 건 4.99달러, 24시간 라이브 영상을 볼 수 있는 상품은 12.99달러다. 매달 요금을 내야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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