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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드래곤865 플러스 “성능·와이파이↑”

퀄컴이 스마트폰용 SoC인 스냅드래곤 865 플러스(Snapdragon 865 Plus)를 발표했다. CPU와 GPU 성능을 끌어올려 게임에 최적화한 게 특징. 탑재 제품은 올해 3분기 등장할 예정이며 에이수스와 레노버가 탑재 스마트폰 출시를 발표했다.

스냅드래곤 865 플러스는 현재 스냅드래곤 865 성능 향상 버전으로 CPU 동작 주파수는 10% 끌어올려 3.1GHz이며 GPU 성능은 10% 향상시켰다. 또 와이파이 최대 통신 속도 역시 1.7Gbps에서 3.6Gbps로 높였다.

스냅드래곤 865는 원래 데스크톱PC 품질 게임 경험을 표방하며 GPU 드라이버 기능과 최대 144FPS, 빠른 5G 통신 등을 지원한다. 다만 CPU와 GPU, 와이파이 성능을 여기에 더 개선해 게임 쾌적성을 더 높인 모양새다. 이 SoC를 탑재한 제품은 에이수스나 레노버에 한정된 게 아니라 2020년 하반기 발표될 플래그십 스마트폰 대부분이 채용할 전망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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