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랩배틀도 능숙한 AI 내장 마림바 연주 로봇

시몬(Shimon)은 작사 작곡이 가능한 AI를 내장한 마림바 연주 로봇이다. 조지아공대가 만든 이 로봇은 팔 4개를 갖췄고 딥러닝을 통해 5만곡을 학습했다. 이런 시몬은 10곡을 수록한 앨범을 발표하고 엄선한 5곡은 스포티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래퍼와 즉흥 랩배틀을 하고 공연을 하는 등 시선을 끌고 있다.

시몬은 극장에서 저녁에 쇼 형태로 연주를 진행하기도 했다. 관객 앞에서도 물론 아무런 동요도 없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오른손으로 스틱을 칠 수 있는 의수를 장착한 사람이 시몬의 개발자이자 재즈 연주자이기도 한 와인버그 교수다.

영상 속에서 랩배틀을 하는 장면에선 능숙하게 즉석으로 요령을 알려주면 수많은 어휘 중에서 분위기에 맞는 말을 생성한다. 시몬은 리듬을 무너뜨리지 않고 운율에 맞춰 가사를 만든다. 더구나 상대방 랩 내용을 가미해 응답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뉴스레터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