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정기적으로 손을 씻으라고 알려주는 갤럭시워치용 앱 핸드워치(Hand Wash)를 출시했다.
갤럭시스토어(Galaxy Store)에서 내려 받을 수 있는 이 앱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자주 손을 씻어야 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를 잊지 않고 실천할 수 있게 돕는다. 비슷한 접근 방식은 웨어OS용 시계 앱에도 추가되어 있지만 핸드워시는 이와 달리 알람 타이밍을 스스로 설정 가능하다. 기본적으론 7싱와 8시, 11시, 12시 30분, 15시 30분, 17시 30분, 19시 30분, 20시 30분 8회. 하지만 그 밖에 자신의 생활 리듬에 맞춰 시간을 추가하거나 바꿀 수 있다.
알람 후 25초 가량 타이머가 작동하는데 세계보건기구 WHO와 CDC 가이드라인은 20초 가량 손을 씻으라는 것. 이 앱은 5초 가량 시계를 눌러 타이머를 작동시켜 손을 씻게 돕는다. 또 응용 프로그램에는 전용 시계 페이스도 포함했고 마지막 손을 씻고 나서 시간이나 손 씻은 횟수 등을 볼 수도 있다. 알람을 기다리지 않고 타이머를 작동시킬 수도 있다.
개발팀(Samsung Research Institute-Bangalore)은 지난 2주 동안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만한 솔루션을 검토하고 주로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면서 개발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