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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기록 갈아치운 세계 최대 불꽃놀이

팀 보덴(Tim Borden)이 세계 최대 불꽃놀이를 발사하는데 성공했다. 기네스 기록을 갈아치운 이번 불꽃놀이에 쓰인 전체 무게는 1,270kg에 이른다. 그의 첫 번째 도전은 1년 전인 2019년 2월 10일이었다. 당시 사용한 불꽃은 이번보다 140kg 가량 가벼운 1,130kg이었다. 보통 발사되는 불꽃놀이용 폭죽은 안전을 위해 1.6km 높이에 도달해야 폭발하도록 했지만 지난번 발사 당시에는 원통 안에서 폭발해 실패했다.

1년이 지난 지난 2월 8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에 위치한 한 스키장에서 발사된 불꽃은 2번째 기네스 기록을 경신하며 성공했다. 높이 8m짜리 원통은 직경 1m 58cm 안에 폭죽을 담아 밤하늘을 낮이라고 생각할 만큼 짧은 시간이나마 하늘을 밝게 만들었다.

이번 불꽃놀ㅇ이는 기네스 기록을 경신했지만 지금까지 기록은 지난 2008년 1월 새해 카운트다운 이벤트 당시 두바이에서 진행한 불꽃놀이였다. 당시 6분 동안 50만 발에 쏘아 올렸고 사용된 폭죽 무게는 1,087kg이었다고 한다. 이번에 발사된 폭죽 크기는 직경 1.52m에 무게는 1,270kg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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