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피닌파리나가 만든 수냉 쿨링 헬멧

피닌파리나(Pininfarina)가 미국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헬멧 제조사 루(Roux)와 손잡고 모터스포츠용 냉각 장치를 내장한 헬멧을 발표했다. 제품 라인업은 F4에서 F1까지 단일 인승과 GT 레이싱 전용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내부 온도를 11도로 유지해줄 수 있는 물을 순환시켜주는 튜브를 갖추고 있다.

그 뿐 아니라 루가 개발한 자체 시스템(Release Equipped System) 덕에 충돌 등으로 운전자가 자력으로 헬멧을 잡지 않아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레이싱카 운전석은 온도가 상당히 높아지는 데다 가감속과 코너링을 할 때 높은 전후좌우 중력가속도를 견디면서 빠른 속도로 운전을 해야 한다. 헬멧을 차갑게 유지하는 건 판단력 유지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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