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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그웨이, 앉아서 이동하는 제품?

세그웨이가 39km/h 속도로 주행할 수 있고 자동으로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이동용 제품인 에스팟(S-Pod)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앉아서 이동하는 걸 가정해 설계한 것. 이 제품을 실제로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거의 없지만 세그웨이는 에스팟이 적응형 중심 자동 제어 시스템을 채택해 탑승자는 노브를 조작해 본체 중심을 바꾸면서 쉽게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세그웨이는 또 20km/h 속도로 주행할 수 있는 799달러짜리 전기 킥스쿠터도 발표했다. 10kg 정도 가벼운 무게와 15% 경사도에서도 속도가 떨어지지 않는 게 포인트다. 다만 좀더 가격대가 높은 중량급 부스터드 전동 킥스쿠터는 25% 경사도도 달릴 수 있다. 개인용 전기 킥스쿠터 가격대가 250달러에 1,599달러 사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가격대별 선택이 방법이 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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