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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링하는 타조 다리 로봇

UC버클리 하이브리드 로봇 연구소가 개발한 이족보행로봇인 캐시(Cassie Cal)는 타조 다리 같은 모습을 갖추고 있다. 좌우 독립 형태는 물론 롤러스케이트 같은 걸 타는 등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런 캐시가 공 하나지만 저글링을 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영상 설명에 따르면 사실 캐시가 저글링을 하는 건 정확한 작업과 균형감 유지라는 2가지 작업을 동시에 해내는 멀티태스킹이다. 캐시는 라켓 외에도 나무판이나 3D 프린터로 출력한 플라스틱 블록 등을 이용해도 모션캡처 시스템을 이용해 공 위치를 추적하면서 떨어지지 않게 저글링을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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