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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충전에 600km? 포드 新전기SUV 나온다

포드가 11월 17일 머스탱과 비슷한 전기 SUV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아직은 짧은 티저 영상과 조금만 정보를 공개한 상태지만 바디라인은 유려한 스포츠카 디자인을 기대하게 한다.

포드는 4월 머스탱 마하1의 명칭을 본따서 가칭 마하-E(Mach-E)를 내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전기 SUV의 항속거리는 595km에 이른다. 당일이나 1박 여행 정도도 충전 없이 충분히 달릴 만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포드는 이 전기 SUV가 북미 최대 공공 충전소 네트워크를 통해 고속 충전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광활한 미국에서도 장거리 운전을 제대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약속한 것. 포드는 신형 전기 SUV 발표를 실시간 스트리밍 중계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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