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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표정을 다른 동물 이미지에 이식한다?

엔비디아가 어떤 동물의 표정을 다른 동물 이미지로 이식하는 데모인 ‘GANimal’을 공개했다.

이 기술은 다른 동물 표정을 퍼그나 하이에나, 곰, 사자 같은 같은 종류의 차이를 넘어 이식할 수 있게 해준다. 개발팀은 이를 위해 적대적 생성 네트워크 GANs(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s)를 통해 학습시켰다.

물론 표정 이식이 항상 잘 되는 건 아니다. 개나 고양이 얼굴이 구부러지거나 곰의 혀가 노랑게 되기도 한다. 엔비디아 측은 대부분 GAN 기반 신경망은 말에서 얼룩말 같은 단일 작업 강화에만 이용되고 있었다면서 하지만 이번에는 임의의 동물 표정을 임의 대상 동물에 이식할 수 있도록 많은 작업을 처리하기 위해 훈련시켰다고 밝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경망은 기존 동물에서 알 수 없는 동물로 변환하는 일반화를 학습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비디아 측은 다음 단계로 꽃이나 음식 등 더 높은 해상도 변환을 적용할 계획을 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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