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서킷 공략하는 테슬라 차세대 파워트레인

라구나 세카(Laguna Seca)는 캘리포니아 몬테레이에 위치한 서킷이다. 이곳은 웨더텍 레이스웨이 68번 몬테레이와 살리나스 고속도로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서 테슬라의 모델S(Model S)가 차세대 파워 트레인인 플래드(Plaid)와 프로토타입 섀시를 탑재한 채 타임어택을 한 동영상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영상을 보면 모델S는 1분 36초 555 기록을 세웠다. 라구나 세카에서 4도어 세단 차량의 최고 속도 기록보다 1초를 앞당긴 것이라고 한다. 직선 내 최고 속도는 207km/h를 기록했다.

파워 트레인은 엔진과 변속기, 드라이브 샤프트 등 동력을 전달하는 메커니즘 세트를 말한다. 모터가 3개로 늘어난 플래드 파워 트레인은 기존보다 성능을 더 끌어올렸다. 플래드 파워 트레인은 생산 1년 뒤 모델S와 X, 로드스터에 장착하지만 모델3이나 Y에는 실리지 않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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