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균형 감각 돕는 로봇 꼬리

아르께(Arque)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미국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그라프(SIGGRAPH) 행사 기간 중 일본 게이오대학 연구팀이 만든 로봇 꼬리다.

아르께는 균형 감각을 위한 보조 로봇. 사용자가 허리에 붙여서 사용하면 되는데 골격이 되는 부분은 하나하나 연결하기 때문에 신장에 따라 길이나 무게를 달리 할 수 잇다. 내부 구조는 공압에 의한 인공 근육, 사용자 상반신에 설치한 몸 움직임을 추적하는 부품, 이 부품과 인공 근육이 연동해 몸 움직임에 따라 꼬리를 구부려 균형을 보조한다. 아르께의 골격 구조 자체는 해마를 모델로 삼은 것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뉴스레터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