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거울 셀카에 비친 스마트폰만 지워준다?

인도 청년 발명가인 아비셰크 싱(Abhishek Singh)이 거울에 비친 스마트폰을 신경망을 통해 지워 없애는 연구를 하고 있다. 보통 셀카 사진을 찍을 때 침실이나 욕실 거울을 통해 보이는 자신의 모습을 담기도 한다. 이럴 때 화면에 보이는 스마트폰을 지우려는 것이다.

이 구조는 학습한 신경망이 거울에 비친 스마트폰을 감지하고 주위에 경계선을 그은 다음 마스크를 걸도록 제의한다. 학습에 이용한 이미지는 1만 8,000장에 달한다고 한다. 이 기술은 딥러닝과 다층 신경 네트워크 라이브러리인 구글 텐서플로(Tensorflow)를 이용하고 2가지 신경망을 썼다고 한다. 사용한 라이브러리는 케라스(Keras)다.

개발자는 전 세계 셀카 사진을 보던 중 스마트폰만 제거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흥미가 생겨 이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뉴스레터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