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레시피

음악에 장단 맞추는 오디오 비주얼라이저

나노리프 캔버스(Nanoleaf Canvas)는 소리 크기와 주파수 대역에 따라 음을 그래픽으로 시각화해주는 오디오 비주얼라이저다. 1,640만 컬러에 달하는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 픽셀 라이트 패널. 기본 버전 격인 나노리프 캔버스 스마터 키트(Nanoleaf Canvas Smarter Kit)는 패널 9개 한 세트로 이뤄져 있어 1,640만 색상 중 동시 발색 가능한 수는 9색. 추가 패널을 늘리면 500개까지 연결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과 연동하는 스마트 LED 조명의 음악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음악 뿐 아니라 초인종이나 애완동물 울음소리 등에도 재빠르게 반응해 화려한 색상으로 표현을 해준다. 경량 패널을 조합할 수 있고 양면테이프로 벽이나 천장에 붙일 수도 있다.

이 제품은 또 터치 센서를 내장하고 있어 똑똑 두드리면 빛에 반응을 하게 할 수도 있다. 색상 구성은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반투명 패널에 부드럽게 퍼지는 화려한 LED 조명은 눈에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프라모델이나 소품용 촬영 조명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패널 1장당 밝기는 100안시루멘.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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