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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운전자 사이…이 로봇이 있다면?

미국에선 매년 수백만 명에 달하는 운전자가 경찰에 의해 차를 세우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거나 부상을 입는다. 최악의 경우에는 목숨을 잃기도 한다. 이런 최악의 사태를 줄이기 위한 폴리스 로봇을 개발 중이라고 한다.

1946년 스탠퍼드대학이 설립해 지금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연구기관 중 하나가 된 SRI 인터내셔널(SRI International)이 개발한 것이다. 이 로봇을 이용하면 경찰은 경찰차 안에 머문 채 로봇만 운전자 쪽으로 보낸다. 로봇은 태블릿이나 바코드 리더, 티켓 발권기 등을 갖추고 있고 동영상 채팅을 하듯 질문을 할 수 있다. 로봇이 경찰과 운전자 사이에 위치하기 때문에 경찰도 냉정하게 대응할 수 있고 물리적 거리가 있어 폭력 사태로 발전하는 걸 줄일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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