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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암호화폐 보유자 12%는 장기 투자자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에 따르면 암호화폐를 보유한 미국인 중 12%는 장기 투자자라고 한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지난 3∼4월까지 미국인 1,0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간 소득 9만 9,000달러 이상 계층 중 19.58%가 암호화폐를 적극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연봉 12만 5,000달러에서 14만 9,000달러 사이 층이 암호화폐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또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 경험이 있다고 한 응답자는 지난 2018년 8%에서 올해는 20%로 늘었다. 응답자 중 74.32%는 암호화폐를 인식하고 있으며 60% 이상이 친구 권유로 거래소를 선택했다고 답했다.

암호화폐 확산을 위한 과제로는 이해와 교육 부족, 보안 우려, 전반적인 불신 등을 꼽았다. 한편 암호화폐를 보유하는 주요 이유는 기술적 가능성, 개인 정보 약속, 보안 등을 꼽았다.

한편 미국 금융 대기업인 피델리티가 얼마 전 발표한 조사에서도 기관투자자 중 22%가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4월말 공개된 해리스폴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중 11%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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