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원 기자
나사 AR 노트북(NASA AR Notebook)은 아스트로리얼리티(Astro Reality)가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 6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AR 기술을 접목해 만든 책이다. 전용 앱을 이용해 책을 비추면 나사의 역사는 물론 태양계 행성이 움직이는 모습을 대화 형태로 즐길 수 있다.
표지 색상은 티타늄 그레이와 그레이 화이트로 이뤄져 있고 로켓과 우주왕복선을 떠올리게 한다. 여기에 나사 로고를 양각으로 새겨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나사는 1958년 설립 이후 60주년이 된 지금까지 인류가 우주 탐사에서 이룩한 업적을 함께 해왔다. 이 책은 이를 AR로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용지는 종이 열화를 막아주는 재질을 썼고 적당한 두께와 질감, 촉감을 갖췄다. 제본 방법도 모두 180도 제낄 수 있도록 처리했다. 특제 상자에 담은 영구보존판이다. 기본적으론 노트북이기 때문에 빈 부분에는 여러 가지를 직접 작성할 수도 있다. 문장이나 일러스트를 그릴 수도 있지만 나사의 뉴스 클립을 스크랩하는 용도로도 좋다. 가격은 29.99달러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정용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