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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같은 마하5 극초음속기 영상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항공 스타트업 기업 스트라토론치(Stratolaunch)가 극초음속기 탈론-A(Talon-A)를 초대형 항공기에서 투하한 뒤 그대로 비행하는 테스트 장면을 공개했다. 속도는 마하 5다.

비행 테스트는 미국 모하비 공항에서 현지 시간 3월 9일에 진행됐다. 공항에서 이륙한 건 거대 항공기 록(Rock)으로 고도 1만 668m 지점에서 TA-1을 방출했다. 스트라토론치에 따르면 분리된 TA-1은 마하 5 그러니까 6,120km/h로 비행했으며 무사히 테스트에 성공했다.

TA-1에 대한 고도나 구체적인 속도 등 세부 사항은 고객사와의 계약 관계로 공개할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목표로 했던 수치에 도달할 수 있었고 마하 5 속도로 매우 가치 있는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었다고 밝히고 있다.

2011년에 설립된 스트라토론치는 지난해 미국 국방부 미사일방어청과 계약을 맺고 극초음속기를 활용해 미사일 위협을 가상 재현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세부사항을 공개하지 못하는 이유는 아마도 계약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수집한 데이터는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TA-2 비행 테스트에 활용할 예정이며 향후 더 큰 극초음속기 개발도 계획되어 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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