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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대처법 검색하면 응급 처치 방법 상단에 표시”

심장마비를 일으킨 사람에게 응급 처치를 수행하는 방법을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검색 결과 맨 위에 신뢰할 수 있는 응급 처치에 대한 설명 영상이 표시된다. 1월 10일부터 심폐소생법 등 급한 의료 영상 전용 표시 프레임이 설치되어 권위있고 신뢰할 수 있는 보건 기관이 만든 응급 처치, 구급 처치 영상이 검색 결과 상단에 고정되어 표시, 영상을 본 사람이 간결한 지시에 따라 바로 구명 활동을 할 수 있게 된 것.

대상이 되는 검색어는 심폐소생법 CPR이나 복부 돌출법, 지혈법, 심장 발작이나 죄졸증, 오피오이도 과잉 섭취에 대한 대처법 등이다. 이 대처는 먼저 미국에서 표시를 시작한다. 처음에는 유튜브 의료 지원 부서인 유튜브 헬스(YouTube Health)가 멕시코 적십자사, 매스제너럴브링엄(Mass General Brigham)과 공동 제작한 영상이 표시된다. 앞으로 대상국은 더 추가할 예정이다.

유튜브는 이번 발표는 권위 있는 리소스에 대한 액세스를 높이는 중요한 단계라며 공중 보건 정보를 올바르게 전달하기 위해 영상 힘을 활용할 걸 약속한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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