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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가 발표한 14인치 세계 최경량 게이밍 노트북

HP가 14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춘 게이밍 노트북 중 전 세계 최경량이라는 오멘 트랜센드 14(OMEN Transcend 14)를 발표했다.

이 제품 무게는 1,637g으로 게이밍 제품 중에선 세계 최경량이라고 한다. 본체 크기는 313×233.5×17.99mm이며 충전은 USB-C PD를 대응하는 140W 어댑터, 배터리 용량은 71Wh, 연속 사용 시간은 최대 11.5시간이다. 오멘 게이밍 허브(OMEN Gaming Hub) 자동 다이내믹 리프레시 레이트 기능을 통해 배터리 수명은 최대 7% 연장할 수 있으며 에코 모드라면 최대 20% 연장을 기대할 수 있다.

프로세서는 선택 폭이 넓지만 상위 기종이라면 인텔 코어 울트라9 185H, GPU는 지포스 RTX 4070, 램은 32GB, 저장공간은 2TB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다. 1월 8일부터 예약 접수를 시작하며 가격은 1,499.99달러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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