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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AA, 보잉 737맥스9 운항 일시 금지 조치

2024년 1월 6일 17시 7분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를 이륙한 캘리포니아주 온타리오행 알래스카항공 1282편이 이륙 직후 기체 좌측 후방 벽면 패널이 통째로 날아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체는 곧바로 돌아와 17시 27분 긴급 착륙했고 승무원과 승객 177명은 모두 무사했지만 이 사고에 따라 알래스카항공은 보유한 보잉 737맥스9 전체 운항을 중단했다. 또 미연방항공국 FAA는 미국 항공사가 보유한 기체와 미국 영공을 운항하는 모든 보잉 737맥스9에 대해 점검을 할 때까지 일시 운항 정지를 명령했다.

이 사고에 대해 알래스카항공은 보유한 보잉 737맥스9 65기에 대해 운항을 일시 중단하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려해야 할 소견은 특별히 없었다고 한다. FAA는 미국 항공사 보유기와 미국 영공을 비행하는 기체 중 aherms 보잉 737맥스9에 대해 일시 운항 중단을 명령했다. 이 명령은 전 세계에서 170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유나이티드항공은 보잉 737맥스9에서 운항하는 항공편 일부인 60편 결항을 결정하고 있다. 파나마 국적 코파항공 역시 FAA 지시에 따라 일부 항공편을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지체 제조사인 보잉은 FAA 결정을 전면 지지를 표명하며 기술팀이 국가운송안전위원회 조사 지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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