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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 마스토돈 등 연동 테스트 시작했다

스레드 계정 게시물을 마스토돈(Mastodon)이나 액티비티펍(ActivityPub)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다른 서비스에 표시할 수 있도록 해주는 테스트가 시작됐다. 액티비티펍은 여러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상호 운용할 수 있게 만드는 프로토콜. 액티비티펍을 활용한 서비스를 사용하면 사용자는 자신의 프로필, 팔로어, 게시물 등을 다른 서비스로 표시하거나 다른 서비스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다.

이미 마스토돈, 미스키 등이 액티비티펍을 구현했으며 스레드도 이미 액티비티펍과 통합할 수 있도록 준비를 진행 중이었다. 12월 14일 마크 주커버그 메타 CEO가 스레드에 스레드 계정 게시물이 마스토돈과 액티비티펍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다른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테스트를 시작한다는 말로 드디어 스레드가 액티비티펍 공시 구현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게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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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티펍을 통해 다른 SNS와 연결하는 건 스레드팀이 당초부터 세운 목적이며 인스타그램을 이끄는 아담 모세리는 한때 플랫폼을 분산화하는 게 신세대 크리에이터의 키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테스트 시작을 하며 주커버그 CEO는 스레드를 상호 운용 가능하게 해 사용자에게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할 수 있어 콘텐츠가 더 많은 이들에게 도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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