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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still hungry” 스타링크, 매출 폭증했지만…

보도에 따르면 2022년 스타링크 매출은 14억 달러다. 2021년 2억 2,200만 달러였던 만큼 폭증이라고 할 만큼 높다. 또 스페이스X 보고에 따르면 2023년은 첫 3개월 수입이 15억 달러, 이익은 5,500만 달러로 2년 적자 이후 드디어 흑자로 바뀌었다고 한다.

물론 CEO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듯하다. 지난 2015년 일론 머스크가 투자자에게 실시한 예측에선 2022년 이익 70억 달러, 수입은 120억 달러를 전망하고 있었다. 가입자 역시 2022년 시점 활성 구독자 수를 100만 명이지만 일론 머스크가 예상했던 건 2,000만 명이다.

스타링크는 8억 달러가 넘는 보조금을 미국 정부로부터 받고 있다. 하지만 연방통신위원회가 신뢰성을 의문시해 보조금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철회되고 있다. 한편으로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전쟁에서도 스타링크가 높은 역할을 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에 크림 반도 공격을 위한 위성 통신을 거부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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