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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지도용 AI 채팅봇 테스트 시작했다

45개 언어 지원 학습 서비스를 전 세계에 무료로 제공하는 칸아카데미가 학생을 돕는 개별 지도를 위한 AI 채팅봇인 칸미고(Khanmigo) 테스트를 시작했다.

칸미고는 개별 지도를 시뮬레이션하는 AI 채팅봇이다. 강의를 듣고 모르는 곳이 있을 때 교사가 질문하는 대신 칸미고 텍스트 상자에 알고 싶은 걸 입력하면 칸미고가 지침 형식으로 모르는 걸 알려준다.

칸아카데미는 칸미고를 이용하는 이점에 대해 모든 학생에게 개별 지도에 의한 깊은 이해와 확실성, 알기 쉬움, 자신감을 주는 것 외에 가르치는 쪽도 AI 가이드에 의해 학생 피드백을 반영한 지도 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칸아카데미에 의한 칸미고 파일럿 프로그램에는 교사와 학생, 관리자 1,000명이 참가 중이다. 그 밖에 대기 목록에 등록하고 칸아카데미에 매달 20달러를 기부하면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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