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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DTCC “2019 위험 요인은…”

미국 중앙예탁청산기관 DTCC(Depository Trust & Clearing Corporation)가 내년 전 세계 경제를 위협할 위험 요인 중 하나로 세계적인 부채 증가와 중국, 중동 증 지정학적 리스크 외에 블록체인 등 핀테크 관련 사이버 위험을 올렸다.

지난 12월 11일(현지시간)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사이버 위험을 내년 위험 요인으로 생각한 응답자는 전체 중 69%에 이른다. 지정학적 리스크나 부채 증가를 웃도는 수준이다. DTCC 측은 블록체인이나 AI, 클라우드 등 핀테크 관련 위험과 이득을 모두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블록체인과 AI, 클라우드 솔루션 등 핀테크 분야에서 혁신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런 혁신이 현재 글로벌 금융 시자의 안전과 보안을 위태롭게 하지 않도록 주시해야 한다는 것. 다만 핀테크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어떤 보안 위험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다루고 있지 않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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