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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가 공개한 완전 무선 AR 글라스, 이렇게 생겼다

샤오미가 2월 27일부터 개최된 MWC 2023 기간 중 증강현실 글라스인 샤오미 와이어리스 AR 글라스(Xiaomi Wireless AR Glass)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정면에 카메라가 배치되어 있는 걸 빼면 평범한 안경처럼 보인다. 무선 AR 연결을 실현하기 위해 지연은 50ms로 제한된다. 동글 부분에 스마트폰을 탭하는 것만으로 페어링이 가능하며 페어링은 NFC를 이용해 수행된다.

샤오미 와이어리스 AR 글라스는 AR 글라스용 망막 레벨 근안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으며 해상도는 PPD 그러니까 시야각 1도당 해상도 기준으로 58이다. 이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 의해 현실 세계와 가상현실간 원활한 크로스오버를 실현 가능하게 한다.

렌즈 부분에는 일렉트로크로믹 렌즈를 채택했고 마이크로 AMOLED를 더해 피크 휘도는 1,200니트다. 조작은 샤모이가 자체 개발한 AR 제스처 컨트롤로 실시한다. 정확한 공간 검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손가락을 잡는 것으로 화면을 드래그하거나 확대, 축소할 수 있으며 가상 객체는 물리적 공간 원하는 위치에 배치할 수 있다. 손가락을 위아애로 스와이프해 화면을 전환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론 스마트폰 조작에 가까운 제스처로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것. 또 제스처 조작으로 시야 내에서 스마트 라이트를 켜거나 끌 수도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제품 정식 명칭은 조금 더 길다(Xiaomi Wireless AR Smart Glass Explorer Edition). 디스플레이는 풀HD, 1080p 출력이 가능한 마이크로 OLED가 양쪽에 탑재되어 전명에는 카메라 3개를 배치했는데 사용자 눈앞 환경을 맵핑하기 위해 사용한다고 한다.

본체 무게는 126g으로 가본 파이너나 마그네슘 합금 등 튼튼하지만 경량 재료를 사용했다. 여기에 리튬이온 배터리가 아니라 샤오미가 자체 개발한 실리콘 산소 에노드 배터리를 채택해 중량 경감을 실현했다고 한다. 프로세서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XR2 Gen1을 채택했고 본체에는 메모리가 없기 때문에 스마트폰 페어링이 필수라고 한다.

그 밖에 이 제품에선 버튼을 누르면 전면 렌즈가 검은색이거나 투명해지는 기능도 있다고 한다. 현실 세계가 보이게 하려면 렌즈를 투명하게 하고 영화 같은 영상 콘텐츠를 즐기려면 배경을 검게 해 영상 몰입이 가능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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