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주군이 위성 수를 늘리고 우주개발청 SDA(Space Development Agency) 규모 확대를 위해 대규모 정부 자금을 획득했다. 지난 2022년 12월 22일 미국 상원은 1.7조 달러 정부 자금 법안을 승인했고 다음날 하원도 이 법안을 승인해 대통령에게 보내진 것.
보도에 따르면 8,858억 달러가 방어 자금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미 국방부는 2022년 대비 293억 달러 더 많은 예산을 획득했다. 이 가운데 미 우주군은 2,630억 달러를 받을 전망이다. 이는 2022년 대비 상당히 많다. 2022년 미 의회는 우주군에 180.5억 달러, SDA에 15억 달러를 할당했다.
우주군은 이미 미군 내에서 제6지부로 정착하고 있다. 최근 미 육군은 위성 지상국을 우주군으로 이관하고 미 정부는 저궤도에 소형 위성 연계 운용을 구축하기 위해 상업 파트너 비중을 더 높이는 걸 목표로 한다. 여기에는 자금 대부분이 위성에 사용된다.
보도에 따르면 예산 5억 달러 이상이 SDA에 충당된다고 한다. SDA는 미 정부가 상업적으로 개발된 기술 도움으로 저궤도 위성으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으로 2019년 설립됐다. 개발을 맡은 기업은 2023년 미사일 추적과 데이터 릴레이 위성 첫 번째를 발사하게 되어 있었지만 발사 지연을 반복한 채 새해를 맞았다. 예산 중 4억 4,200만 달러는 군사 작전을 지원하기 위한 광대역 통신 위성 구축에 충당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예산이 2024 완성을 예측하는 와이드밴드 글로벌 SATCOM 시스템으로 향할지는 불분명하다. 미 백악관은 우주는 미국 국가 안보에 필수적이며 현대 전쟁의 필수라며 미국의 전략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다는 말로 우주를 강조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