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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서 나온 트랜스포머 은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영화 트랜스포머가 뉴질랜드에서 은화로 재탄생했다. 로봇이 돈으로 트랜스폼한 게 아니라 1온스 순은으로 만들어져 법정 통화로 유통하는 게 가능하다고 한다.

이번에 새롭게 발행된 건 다이노봇을 모티브로 삼은 트랜스포머 그림록(Transformers – Grimlock 1oz Silver Coin). 2014년 실사 영화 트랜스포머 로스트 에이지에서도 등장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패키지만 보면 로보 장난감으로 보이지만 안에는 투명 케이스에 들어간 동전이 담겨 있다. 배경에는 반입체 엠보싱 가공 처리해 그림록이 새겨져 있어 애니메이션 같은 컬러링, 데뷔연도인 1984년 숫자가 눈길을 끈다. 사이버트론 로고도 있어 그림록이 정의의 편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이면에는 엘리자베스 여왕 옆모습도 있지만 트랜스포머와 대비되는 모양새다.

3,000개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99달러다. 마찬가지로 옵티머스프라임, 범블비 등 다양한 동전이 99달러에 팔리고 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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