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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공화국, 블록체인센터 계획중

크림자치공화국이 블록체인 클러스터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투자 플랫폼을 지원하고 해외 투자자가 제재 대상 국가에서 익명으로 활동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크림자지공화국 게오르기 무라도프(Georgy Muradov) 부총리는 이미 벤처캐피털 펀드에 대한 개별 블록체인 클러스터를 지역에 구축하는 크림자지공화국 정부 계획 가능성을 분명히 했다.

지난 11월 16일(현지시간) 크림자치공화국 블록체인기술투자협회(Crimean Republican Association of Blockchain Technologies Investment) 측은 제재 회피 방법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다루는 새로운 국제교육센터가 크림 반도에 개설될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협회 로마 쿠라첸코 대표는 이 교육센터가 제재 하에 있는 다양한 국가 사람들이 블록체인 기술 전문가가 되기 위한 훈련을 하게 된다면서 남오세티아처럼 크림반도처럼 제재 하에 있는 국가가 같은 문제를 안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센터가 있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블록체인 센터는 크림 반도 제재 회피를 위해 익명의 외국인 투자를 가능하게 하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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