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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접기에서 영감 얻은 아이패드 케이스

스냅 플로트 폴리오(Snap Float Folio)는 모프트(Moft)가 선보인 아이패드 케이스다. 본체와 디스플레이를 보호하는 케이스에 스탠드 기능이 붙어 있는 건 물론 드물지 않다. 하지만 이 제품은 사용법에 따라 모두 4종류 모드, 아이패드 미니라면 3종류로 전환할 수 있다. 시선에 가까운 위치로 띄우는 모드는 아이패드 본체에 내장된 마그넷을 이용해 세로와 가로 방향에 대응한다. 종이 접기에서 영감을 얻은 구조를 취해 커버에는 모양을 바꾸기 위한 주름이 붙어 있다.

색상은 블랙, 브라운, 그레이 3색 가운데 고를 수 있으며 소재는 비건 레더다. 크기는 3가지가 준비되어 있으며 5세대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M2 탑재 신형 아이패드 프로용 12.9인치 모델이 70달러, 4 혹은 5세대 아이패드 에어와 M2 탑재 모델을 포함한 11인치 아이패드 프로 전 모델용 11인치는 60달러, 6세대 아이패드 미니용은 40달러다. 다만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용 케이스는 가로 각도를 20도와 60도로 조정할 수 있지만 아이패드 미니용은 60도 1단계만 가능하다는 건 미리 염두에 둬야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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