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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본사에 등장한 일론 머스크

일론 머스크가 10월 28일 드디어 트위터 인수를 완료할 의향을 나타냈다는 게 밝혀졌다. 인수에 앞서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트위터 본사를 방문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트위터를 440억 달러에 인수하겠다는 의향을 나타내 인수 수동에 마침내 종지부를 찍게 됐다. 그의 변호인 측은 투자자에게 서류를 보내 인수가 완료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지고 있다.

이에 따라 트위터 주가는 3% 가까이 올라 현재 주당 53.5달러가 됐다. 이는 2022년 4월 일론 머스크가 주당 43.20달러에 인수 계약을 체결한 이후 가장 고가다. 일론 머스크가 처음 트위터 인수를 표명한 이후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봇 계정이 공개 자료보다 많다는 의혹을 들며 그는 인수를 철회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계약 불이행을 이유로 트위터가 일론 머스크를 제소했고 10월 17일 심리가 이뤄질 예정이었지만 10월 28일 인수가 완료되면 재판을 연기한다는 약속에 일론 머스크 측이 합의하면서 재판은 추후로 미뤄지게 됐다. 이어 일론 머스크가 본사 오피스에 등장한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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