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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수리‧업그레이드 가능한 크롬북 나왔다

모든 부품을 교환할 수 있고 펌웨어 역시 오픈소스로 자유롭게 편집 가능한 프레임북 랩톱(Framework Laptop)에 새롭게 크롬북 버전(Framework Laptop Chromebook Edition)이 등장했다.

프레임북 랩톱은 인간을 존중하고 지구에 대한 해를 줄이기 위해 가전을 재검토한다는 목표로 시작한 것이다. 이번 크롬북 에디션은 프레임북이 구글과 제휴해 프레임북 랩톱 최상 부분과 크롬OS가 갖춘 강력한 단순성을 결합해 만든 고성능으로 업그레이드와 수리, 맞춤 설정이 가능한 크롬북이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2256×1504이며 종횡비는 3:2다. 프로세서는 12세대 코어 i5-1240P를 탑재하고 있다. 초기 설정에선 메모리가 4GB, 스토리지는 256GB지만 최대로는 메모리 64GB, 스토리지 1TB까지 확장할 수 있다. 베젤 상단에는 카메라와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 하드웨어 스위치로 액세스를 차단할 수 있다.

이 제품 판매 가격은 999달러로 2022년 12월 초 출하 예정이다. 미국과 캐나다 사용자가 예약할 수 있지만 다른 지역 판매는 아직 불분명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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