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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플랫폼

아메카(Ameca)는 엔지니어드아츠(Engineered Arts)가 개발한 자연스럽게 희로애락 표정을 만들어낼 수 있는 AI 시험용 휴머노이드 플랫폼이다.

이미 인간 영역에 발을 걸친 아메카가 여기에 액추에이터 12개를 추가해 더 인간다운 표정을 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윙크나 분노, 표정 등이 가능하지만 앞으로 과제는 모든 표현을 어떻게 제어할 것이냐라고 한다. 희로애락 사이에는 미묘하고 섬세한 감정이 무한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인공지능이 감정을 어떻게 얼굴에 표현하는지라고 할 수 있다.

아메카는 또 스마트폰 카메라로 잡은 인간 표정을 실시간으로 재현할 수 있는 기능도 선보였다. 영상 속에서 사용한 건 아이폰12와 AR키트. 전문적인 카메라도 필요 없고 얼굴에 마킹을 할 필요도 없다. CG로 만든 아바타가 화면 상에서 따라하는 게 아니라 정밀한 기계로 만든 로봇이 이를 실현해버리는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환 기자

대기업을 다니다 기술에 눈을 떠 글쟁이로 전향한 빵덕후. 새로운 기술과 스타트업을 만나는 즐거움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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