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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아웃룩 받은 편지함에 광고 게재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iOS나 안드로이드용 메일 클라이언트인 아웃룩(Outlook) 모바일 버전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 모바일 버전 아웃룩에서 받은 편지함에 광고가 게재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따르면 받은 편지함 상단에 광고가 게재된다. 광고에는 오른쪽 끝에 광고라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지만 발신자, 제목, 본문 시작 부분도 일반 메일과 같은 레이아웃으로 표시된다. 또 광고를 탭하면 메일 형식 광고가 표시되지 않고 아웃룩 인앱 브라우저가 실행되며 광고 페이지가 표시된다.

아웃룩에는 받은 메일을 우선 메일, 기타 메일로 자동 분류하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이 자동 분류 기능을 이용하면 우선 이메일 목록에는 광고가 게재되지 않지만 기타 이메일 목록에는 광고가 표시된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아웃룩 무료 사용자의 경우 받은 편지함에 광고가 게재된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웃룩 광고 게재 중지 수단으로는 구독 서비스인 마이크로소프트365 계약을 권장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영 기자

컴퓨터 전문 월간지인 편집장을 지내고 가격비교쇼핑몰 다나와를 거치며 인터넷 비즈니스 기획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현재는 디지털 IT에 아날로그 감성을 접목해 수작업으로 마우스 패드를 제작 · 판매하는 상상공작소(www.glasspad.co.k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동시에 IT와 기술의 새로운 만남을 즐기는 마음으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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