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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피·HDD로 연주한 마이클잭슨 명곡

플로포트론(FLOPPOTRON)은 플로피드라이브 64개, 하드디스크 8개, 스캐너 2개로 이뤄진 묘한 전자악단이다. 이전에도 너바나(Smells Like Teen Spirit)나 토토(Africa)의 명곡을 연주해 화제를 모았던 오케스트라.

이런 플로포트론이 지난 할로윈 기간에 맞춰 선보인 건 바로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 하드디스크 헤드가 리듬을 타고 스테핑 모터 소리가 음을 만들어낸다. 폴란드 엔지니어인 파벨 자드로니악(Paweł Zadrożniak)가 제작한 것이다.

이석원 기자

월간 아하PC, HowPC 잡지시대를 거쳐 지디넷, 전자신문인터넷 부장, 컨슈머저널 이버즈 편집장, 테크홀릭 발행인, 벤처스퀘어 편집장 등 온라인 IT 매체에서 '기술시대'를 지켜봐 왔다. 여전히 활력 넘치게 변화하는 이 시장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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